DB - 세션
데이터베이스 스터디 5주차에서 학습하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1. DB 세션과 커넥션
많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는 SQL 서버와 어플리케이션이 모듈로 존재한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이 SQL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오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다. 이 때 어플리케이션과 SQL 서버 사이 물리적 연결을 커넥션이라고 한다.
세션은 DB와 어플리케이션 간 논리적 연결로 커넥션을 바탕으로 실제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MySQL에서의 DB 세션과 커넥션
위의 설명은 일반적인 예시이고 커넥션과 세션의 아키텍처와 세부 구현은 DBMS마다 상이하다. MySQL 기준으로 세션과 커넥션에 대해 알아보겠다.
커넥션
MySQL 서버는 프로세스 기반이 아닌 스레드 기반으로 작동하며 크게 포그라운드와 백그라운드 스레드로 구분할 수 있다.
사용자와 MySQL 서버는 포그라운드 스레드를 통해 커넥션을 구축한다. 이 포그라운드 스레드는 각 사용자가 요청하는 쿼리 문장을 처리한다.
사용자와 MySQL 서버 간의 커넥션이 종료되면 해당 커넥션을 담당하는 스레드는 다시 스레드 캐시(Thread Cache)로 되돌아간다. 스레드 캐시는 클라이언트 커넥션 시 매번 새로운 포그라운드 스레드를 생성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션
MySQL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영역은 크게 글로벌 메모리 영역과 로컬 메모리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글로벌 메모리 영역은 MySQL 전체 서버를 유지하기 위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반면 로컬 메모리 영역은 세션 메모리 영역이라고도 하며 클라이언트 포그라운드 스레드가 쿼리를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메모리 영역이다.
이 세션 메모리 영역은 각 클라이언트 스레드별로 독립적으로 할당되어 스레드 간 절대 공유되지 않는다. 따라서 세션 메모리 영역으로 하나의 커넥션 내에서 독립적인 데이터 저장 및 환경 설정을 할 수 있다.
Reference
백은빈, 이성욱 편저, Real MySQL 8.0, 위키북스